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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4

가볍기로 따진다면 윤석열도 못지않아 ▲ 가볍기로야 저 하늘의 구름을 이르겠으나 실상 그 구름 또한 지극히 무거움을 지녔음을 어찌 미리 예측이나 할까요. 2011년 3월 아이들이 학교에 막 개학을 했을 때로 10일 이전으로 기억되는데 메시지 하나를 받았었습니다. “주재 한국총영사가 덩싱밍이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는데 이명박 정부는 이를 감추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뭔 소린가 싶었기에 그냥 누군가 제가 당시 이명박을 2mb로 기가바이트도 못 되는 2메가바이트 수준이라며 비아냥거릴 때니 덥석 물기를 바라고 미끼를 던졌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메시지는 며칠 뒤 사실로 드러납니다. 정말 놀랄 일이었지요.   일개 이름없는 블로거에 불과한 제게 엄청난 정보를 도대체 누가 줬을까 궁금했지만 그 뒤로 다시는 같은 발신자도,.. 2025. 2. 12.
백제의 찬란한 문화, ‘백제금동대향로’ ▲ 백제 시대에는 사비, 소부리 등으로 불렸던 부여는 만주지역에 번성했던 고대왕국 부여의 왕족 온조왕이 세웠던 나라의 도읍이기도 했던 고장입니다. 2017년 4월 11일 광화문광장에서 4월 16일 떠나기로 마음 먹은 상태에서 시간을 내어 부여를 찾아 고란사에 들렸습니다. 사진은 고란사 뒤의 바위틈에 자라는 고란초입니다. 고란초는 일엽초, 우단일엽초와 거미줄일엽초와 같은 종류입니다. 비슷한 분류의 식물로는 석위와 세뿔 석위도 우리나라에 자생합니다.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지름 19cm·무게 11.8㎏의 제사용 신물 대형 화로 추정백제인들 정교한 솜씨 감탄   위의 볼더체의 내용은 제가 썼던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한 글을 충청투데이가 운영하던 메타블로그 따블뉴스>가 아닌 충청투데이의 메인과 지면으로 가져가.. 2025. 2. 12.
20년 가까운 블로그 활동, 저도 초기엔… ▲ 블로그를 처음 사용하던 시절 좌충우돌 이리저리 휘돌리기 마련인데 다행스럽게 좋은 인연으로 똑 바로 위치를 잡고 반듯하게 움직이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 몇 곳의 블로그 글을 검토해 다시 자신들이 편집을 해 해당블로그의 글이 다양한 사용자들과 연결되도록 운영되던 메타블로그가 있었습니다. 직접 가입을 하는 수고를 해야 될 경우도 있으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았던 듯 저는 충청투데이와 100인닷컴엔 인연따라 가입을 했었지만, 그보다 이전엔 그런 서비스가 있는 줄도 몰랐었습니다. 그럼에도 몇 곳에서 제 글이 노출되기에 궁금해서 문의를 했더니 RSS를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새로운 글이 등록되면 확인하게 되어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땐 또 다시 “RSS는 또 뭐지?” 딱 이런 수준이었습.. 2025. 2. 12.
대전 김하늘 양의 사건과 우리의 교육현장 지난 2월 10일 오전에 블로그에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겪었던 이야기를 소개하는 글을 쓴 뒤였습니다. 예전 운영하던 블로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오래전 썼던 자료를 찾으려면 여러 곳에 공유하기나, 허락을 받고 가져다 사용한 흔적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침 예전 충청투데이에서 제가 운영하던 블로그에 쓴 글을 게재했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했었고 허락했다는 기억을 해 충청투데이를 접속해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충청투데이가 밤 10시 30분 대전 초교 7세 여아 살인 혐의 교사 범행 후 자해 시도> 제목의 속보가 올라왔습니다.▲ 중청봉 2015년, 4년 동안 함께 오르던 누나가 졸업하고 6학년이 된 둘째가 동생들과 함께 설악산을 올랐습니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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