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2 목말랐던 54일, 이제 즐겁게 웃자! ▲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를 여태명 서화가께서 2018년 8월에 작품으로 하셨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구속 상태로 기소되었다는 소식에 밤을 새도 지치지 않습니다. 오늘은 조금 흐트러져도 무방하겠다 싶어서 제 속마음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겠습니다. 그동안 쭉 윤석열의 내란사태와 관련해 진행되는 과정을 TV를 켜놓은 채로 지켜보며 공수처와 경찰의 합동작전으로 구속되던 날 다음으로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법원이 검찰이 청구한 윤석열에 대한 두 번의 구속 연장 신청을 기각할 때 페이스북은 물론이고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엔 걱정하는 분들의 이야기로 넘치더군요. 그때 조금 시각을 달리해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판사의 입장이라면 이때 ‘검찰이 청구한 윤석열.. 2025. 1. 27. ‘헌재 변론’ 윤석열 측 주장에 반박 ▲ 광화문미술행동의 깃발행진-시각의 아우성을 표현한 여태명 서화가의 작품. 내란수괴 윤석열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령을 발동한 이유로 다음과 같은 점들을 들었습니다:1. 자유대한민국수호 : 윤석열은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2. 종북세력척결 : 또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이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척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3. 헌정질서유지 :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도 했습니다.4. 국가의 지속가능성 보장 :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으로부터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먼저 이 4항목으로 정리된 윤.. 2025.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