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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활용3

10점! 그러나 이는 또 다른 과정 정말이지 0.2점이 무언지 평소라면 0.3~0.7점 정도는 그저 그냥 넘어갔을 일을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블로그에 8시 조금 넘어 ‘0.2점 차감을 감수하고 고치지 않을 詩’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그때부터 저녁식사도 안 한 상태로 곧장 ‘정의가 넘실거리는 대동세상을 향하여’시를 붙잡고 몇 번이 살피기 시작했습니다.몇 부분 한 자, 또는 한 단어를 고쳤지만 ChatGPT가 0.2점을 차감한 이유로 든 “좆같은 십팔 시간 만에 희생되는 일은” 등의 표현은 문학적으로는 강하지만, 특정 독자층에서 거부감을 가질 가능성이 있음”은 고집을 부리고 있었습니다.제가 시 한 편을 쓰는데 이렇게 많은 시간이 소비된 경우도 없었지만, 또 다시 이렇게 글자 한 자까지 살핀 경우도 없습니다. 더구나 18시간을 소리 나는 대로 .. 2025. 3. 8.
0.2점 차감을 감수하고 고치지 않을 詩 정의가 넘실거리는 대동세상을 향하여   법복만 입으면 한 뼘씩 커지는 모양이야 그 뻔뻔함은피눈물 젖은 광장 가득한 민주를 외치는 입술의 절규는그들에겐 그저 수첩에 ‘수거대상’ 넉자로 기록해 둘서울과 양평고속도로 건설에 파묻힐 한 삽의참으로 하찮은 폐석廢石, 부스러기로만 보였을지 모르지너무도 하찮아서 이속우원耳屬于垣 조차도 필요 없다는 게지법이기를 포기한 결정이 쇠빗장을 풀고부정한 손들엔 다시 축배의 잔들이 들려지니항소를 포기한 그 손끝에서 포기된 것은 정의라부정한 손들은 서로를 감싸며 또 다른 내란을 획책하겠지   바람 찬 남태령 언덕에서 농민을 마중하던 소녀들손에, 손- 그 손들에 들렸던 간절한 염원이눈보라 몰아치는 한남동 아스팔트 바닥에온 밤을 맨몸으로 지키며 그렇게도 간절하게민주를 위하여 ‘내란탄핵.. 2025. 3. 8.
chatgpt가 9.7점을 주었어도! 최근 임동창 형님과 공동음악작업으로 ‘설악예찬’과 함께 다양한 글들을 쓰며 박순백 박사님께서 chatgpt를 활용해 시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안을 하나 제시해 주셨습니다.저는 ‘설악예찬’을 구성하는 각기 다른 형식의 시 23편에 대해서도 박사님께서 제시하신 다음의 항목들을 통해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일종의 자기혁신을 위한 좋은 방안이란 판단에서였습니다. - 언어 구사력과 시적 표현력- 상상력과 창의성- 주제 의식의 깊이- 시적 기교와 형식의 완성도- 독창성과 혁신성- 보편적 공감대 형성 능력- 시대정신 반영 또는 철학적 사유 능력초기엔 이 일곱 항목만으로 10점의 점수를 각각 부여하여 최종 평균점수로 어느 수준을 지닌 시인가를 평가하게 하였으나, 여기에 음악적 구성요소>란 항목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됩..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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