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 아, 누구나 다 함께 ‘온유야! 사랑해.’ 가수 박온유, 그는 1988년 활동했던 ‘작은 평화’란 남성 듀엣 박종남의 조카였습니다. 사실 박종남을 검색해도 잘 안 찾아지던 이유가 다로 있었는데요, 그는 최근 ‘박푸른숲’이란 이름으로 시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겁니다. 그이 부인 김솔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 등… ‘박종남’이나 ‘박종남 가수’로 검색해도 그저 웬 나이 든 이가 트롯트를 부르는 영상만 찾아진 까닭이 ‘온유’란 가수에 의해 ‘시노래 라이브 가수’를 시작으로 검색하며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만든 시노래를 몇 곡 들어보았는데 이제까지 시노래를 부른다고 하는 이들과는 차별화된 ‘박푸른숲’만의 시노래는 맛이 달랐습니다. 조만간 좀 더 그의 노래들을 찾아서 들어 보려합니다. 여하튼 그런 삼촌을 둔 박온유 가수 또한 그런 영향인지는 모르.. 2025. 2. 27. 정성으로 받은 임동창 선생님의 편지! ▲임동창 선생님의 편지를 받던 시기에 늦게 핀 구절초도 만났던 기억이 난다. 최근 매일같이 짬짬이 짐을 정리하며 지냅니다. 몇 개월 창고에 보관했던 짐들은 곰팡이와 쥐로 인해 책이며 옷이며 모두 손을 보고 세탁을 하거나 먼지를 털고 곰팡이를 어떻게든 닦거나 지워야하기 때문에 참으로 지난한 작업입니다. 그런 중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은 언제나 찾아집니다. 오늘은 2012년 10월에 받았던 편지 하나를 찾았습니다. 당시 다음에서 제공하던 블로그에 피앗고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이란 글을 썼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 직접적으로 피앗고를 보진 못했으나 지금이야 자주 왕래하며 지내는 임동창 선생님의 문하생인 ‘송도영’씨로부터 메일을 하나 받았고, 피앗고란 피아노이지만 국악기에 맞춰진 음을 연주하는 악기에 대해 알게.. 2025.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