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2 그 한 사람 없이 난파선에 탄 우리인가? 어차피 우문 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책이 읽히지 않는 시대고 읽힌다고 하는 책이 대부분 ‘경제’또는 ‘부자’나 ‘돈’과 관련 된 내용으로 오래전부터 채워진걸 아는 마당에, 시를 읽는 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노릇이란 사실도 잘 압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시를 읽고 시를 짓기 위해 단어들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뜬 눈으로 밤을 보내기도 합니다. 시를 창작한다는 건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행간을 좀 더 풍요롭게 하고, 슬픔과 환희의 순간 기억 한 편에서 아련한 영상처럼 떠 올리게 할 수 있다면 역할은 다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희망 한다발 주세요 -명사 30인의 좌우명·애송시」김장호 지음 / 동아일보사 간’에서 현 대통령 이명박이 가장 좋.. 2025. 2. 21. 가볍기로 따진다면 윤석열도 못지않아 ▲ 가볍기로야 저 하늘의 구름을 이르겠으나 실상 그 구름 또한 지극히 무거움을 지녔음을 어찌 미리 예측이나 할까요. 2011년 3월 아이들이 학교에 막 개학을 했을 때로 10일 이전으로 기억되는데 메시지 하나를 받았었습니다. “주재 한국총영사가 덩싱밍이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는데 이명박 정부는 이를 감추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뭔 소린가 싶었기에 그냥 누군가 제가 당시 이명박을 2mb로 기가바이트도 못 되는 2메가바이트 수준이라며 비아냥거릴 때니 덥석 물기를 바라고 미끼를 던졌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메시지는 며칠 뒤 사실로 드러납니다. 정말 놀랄 일이었지요. 일개 이름없는 블로거에 불과한 제게 엄청난 정보를 도대체 누가 줬을까 궁금했지만 그 뒤로 다시는 같은 발신자도,.. 2025.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