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초등학교2 대전 김하늘 양의 사건과 우리의 교육현장 지난 2월 10일 오전에 블로그에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겪었던 이야기를 소개하는 글을 쓴 뒤였습니다. 예전 운영하던 블로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오래전 썼던 자료를 찾으려면 여러 곳에 공유하기나, 허락을 받고 가져다 사용한 흔적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침 예전 충청투데이에서 제가 운영하던 블로그에 쓴 글을 게재했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했었고 허락했다는 기억을 해 충청투데이를 접속해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충청투데이가 밤 10시 30분 대전 초교 7세 여아 살인 혐의 교사 범행 후 자해 시도> 제목의 속보가 올라왔습니다.▲ 중청봉 2015년, 4년 동안 함께 오르던 누나가 졸업하고 6학년이 된 둘째가 동생들과 함께 설악산을 올랐습니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 2025. 2. 12. 1명뿐인 졸업생 부모에게 꽃수반 요구? 요즘은 겨울방학 전에 미리 졸업식을 치르는 학교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예전엔 2월이 졸업과 종업시즌이었습니다. 졸업과 종업식을 치르고 봄방학에 들어갔었지요.▲ 2015년 2월 10일 화요일 제 첫째인 딸 래은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졸업식 뒤에도 학교는 운영위원과 지역 기관장들을 모시고 식사를 따로 하자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주인공이 아닌 졸업식, 아이들만 따로 다른 식당에 식사를 챙긴다는 말을 듣고 깨끗하게 거절하고 딸아이와 동생을 데리고 천리포 수목원이 있는 꽃지로 여행을 갔습니다. 2015년 2월 10일 화요일로 딸아이의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2003년 1월 26일 태어난 래은이는 정말이지 부모마음 헤아리기라도 하는 듯 늘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습니다. 무얼 특별히 가르칠 필요도 없.. 2025. 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