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가공1 막국수 한 그릇을 얻기 위한 노력 ▲설이 지나면 한계령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린다. 이때 한계령은 또 다른 풍경을 창조한다. 강원도(아직 강원특별자치도란 말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면 여행을 하기 좋은 고장을 연상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설악산을 기본으로 탁 트인 바다와 산이 많은 만큼 그 산과 산 사이를 휘감아 도는 물 맑은 계곡 또한 매력적이지요. 여행에서 먹는 것 또한 빠트릴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인데, 강원도를 찾는 이들이 다른 고장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가장 강원도다운 음식이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을 해 보았었습니다. 닭갈비, 찰옥수수, 감자떡, 감자전, 산나물, 막국수 그리고 또 뭐가 외지인들을 사로잡는 강원도만의 특별한 음식일까 하고 말입니다. 오징어가 사라진 지금 가장 강원도다운 음식은 막국수가 아닐까 생각합.. 2025.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