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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2

다시 기억하는 백기완 선생님의 외침!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함성” 지금의 저보다 젊었던 청년 백기완은 투사였습니다. 그 투사의 장례식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회한은 평생을 풀지 못한 숙제로 나을 겁니다.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나니”   2021년 2월은 ‘영상앨범 산’을 촬영하기로 미리부터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방송작가와의 사전 인터뷰와 협력사로부터 지원받을 의상까지 2월 20일 이전에 대부분 마무리를 지어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2월 15일 겨울나기로 늘 하듯 산에서 칡을 캐는 작업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며 TV를 켰을 때였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백기완 선생 별세>란 자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불과 두 해 전 ‘버선발 이야기’를 출판하셨을 때 미리.. 2025. 2. 19.
화려하지 않아도 꽃은 필거야! 유튜브의 로고인 위의 「빨간색 사각형에 ▷」가 있는 부분을 클릭하시면 영상보기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으시면 남궁옥분 가수의 맑은 목소리로 익숙한 노래들을 들으시며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밤 눈이 녹아버린 아침!몇 해 전 가슴에도 핸드폰에도 직접 담아온 알프스… 고르너그라트 마테호른, 돌로미테의 기운을 넣어… 아름다운 노래!이정선작사 작곡의 ‘지금은 헤어져도’ 이정선, 최성수, 남궁옥분이 함께했다. 물론 함춘호의 기타가 압권인 노래지만 이 아침을 여는데 이 곡 만큼 좋은 게 있을지 싶다. ‘화려하지 않아도 꽃은 필거야.’새 음원 15곡 중 상위 랭크되어 사랑받는 노래이기도 하다. 음원사이트에서 전곡을 내려받아 들어도 아깝지 않을… -2024년 12월 21일의 남궁옥분의 기록 옮..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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