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형수1 글로 소개할 노래 하나를 듣던 중인데… ‘저 평등의 땅에’를 작곡한 민중가요 작곡가 겸 컴퓨터 프로그래머 류형수(전 셀인셀즈 기술이사)의 소식을 정연순 변호사(전 민변 사무총장)의 글을 통해 확인합니다. 누군가에 대한 글을 쓴다는 건 솔직히 두려운 일입니다. 제가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2020년 봄까지 쓰고 안 쓴 동기도, 블로그를 운영하다 잊은 듯 살다 블로그가 아예 사라지는 걸 모른 동기도 모두 사람에 대한 내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글로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한 경우나, 또는 어떤 특정인이 관련된 글을 썼을 때 그의 입장에서 기사나 글을 고쳐달라고 하는 일이 있더군요. 뭔가 좀 더 자신을 근사하게 보이도록 욕심을 부리는 모습인데 솔직히 그런 부탁이라면 아예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춘 글을 써달라고 부탁해야 맞는 거 .. 2025. 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