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부트1 누나가 쓰는 이야기라 ‘누나붓’인 줄 알았어요. ▲ 극야의 계절 누나부트의 아침이라는데 종일 해는 이런 모양으로 옆으로 이동하다 사라진다고 합니다. ⓒ Soojin Lee 북극에 통신원을 두지는 않았지만 매일같이 캐나다의 북극지방에 사는 분을 통해 생생하게 그곳 소식을 만납니다. ‘캐나다 북극 누나붓 일상’으로 소식을 전하는 이수진(Soojin Lee)님 덕분입니다. 처음 이 분을 알게 되었을 때 자신이 여자라 누나라고 주장하실 정도로 연세가 많은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차츰 누나붓이 누나가 쓰는 이야기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그 지역의 지명인 누나부트를 누나붓으로 적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누나의 붓이 아니라 누나부트에 사시는 이수진님의 사진으로 캐나다 북쪽 지역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요즘은 해가 이수진님이 사시는 마을까지는 비치지 .. 2025. 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