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섭관장1 나이 든 미술인들이 깃발 든 배경 ▲ /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나이 든 예술가들이 깃발을 들었다. ⓒ 김진하 '광화문미술행동 깃발행진 -시각의 아우성', 참 근사합니다. 이 '시각의 아우성'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5에 있는 미술관 나무화랑의 김진하 관장이 "‘깃발 부대'라는 용어보다는 '깃발 행진'으로 표기해 주세요. '부대'라고 하는 군사용어를 가능하면 쓰지 않으려고요"라는 요청에 의해 정해졌습니다. 지난 11일 광화문광장과 안국동에 이르는 길에서 바람에 힘차게 휘날리는 깃발, 말 그대로 펄럭이는 소리들이 엄청난 함성으로 들리는 듯합니다. 깃발의 아우성이지요. 저도 광화문미술행동 구성원이지만 최근엔 함께 거리에 서지는 못했습니다. 민중의 저항 방법 1980년대 초중반 관훈동과 인사동엔 신군부에 의해 만들어진 전혀 .. 2025.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