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1 정성과 깊이가 가득한 음식이라면… ▲ 부산광역시의 기장 철마로 아홉산구지뽕상계탕 김영숙 선생님의 페이스북 프로필 위엔 오래전 사용하셨었을 가마솥 걸린 아궁이(한데부엌) 사진이 여전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춘立春 가만히 입에만 올려도 쫑긋 새싹이 땅을 비집고 싹을 내밀 듯 진정으로 봄의 초입이건만 이번 입춘은 호되게 춥습니다. 얼굴을 찢기라도 할 듯 사납게 달려드는 찬바람도 뜨거운 곰국에 갓 지은 고슬한 밥 생각하면 견딜 만합니다. 사람은 때때로 갯것이 그립기도 하다가, 불현 듯 싱그러운 숲 바람이 느껴지는 초록의 남새가 불현 듯 생각키도 합니다. 모두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nutrient)의 균형을 맞추려는 작용이라 봅니다. 탄수화물로만 건강을 유지할 수 없고, 고르게 섭취를 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야 되는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 2025. 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